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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 | 안승서(42세) | 년월 | 2004-02 |
| 작성일 | 2004-02-09 | 조회수 | 1493 |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어릴적부터 장애를 가지고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거동과 생활이 쉽지 않았던 휠체어 1급장애인....
차량지원 봉사를 통하여 도움만을 받으며 생활하던 봉사자가 40여년의 집안생활을 뚫고 나와 다른 장애인을 위하여 몸과 마음으로 열심히 뛰는데에는 무엇보다도 예전 봉사자분들의 역할이 컸다.
“나도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다른분들을 위해서 살 수는 없을까?”
생각이 바뀌자 할일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도움을 주시던 대전의 ‘되살미사랑나눔봉사대‘에서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신다는 말씀에 2001년 7월부터 업무보조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 하는 봉사가 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분들을 차량봉사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언뜻 보면 단순해보이는거지만 나름대로 꼭 필요한 봉사가 이루어지도록 하루내내 전화기버튼을 눌러댄다.
한번의 제대로 된 이동과 봉사를 위하여 하룻동안 눌러대는 전화버튼은 아마도 수천, 수만번이 아닐까?
그것도 모자라 지금은 아마추어무선(HAM)을 통하여 움직이는 자원봉사자들을 불러 필요하신곳으로 날아(?)가도록 한단다.
그래도 즐거움이 남는 봉사 -
봉사를 하면서 느끼는 “기쁨”도 잠시, 누군가를 위해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봉사자는 새로운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하면서도 현재의 분산되어 있는 봉사활동체계에 아쉬워합니다.
“더욱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작은공간이라도 내 힘으로 만들 수 있다면 사회의 따스한 눈길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하신분들을 불러모아 가족같이 지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말씀하시는 봉사자...
‘내 자신이 처한 현실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항상 밝은 마음과 용기로 극복하자’는 봉사자는 과거의 장애인이 아닌, 사회를 아름답고 따스하게 만들어가는 소중한 일꾼으로 대전지역 아니 더 큰 우리사회를 위하여 오늘도 묵묵히 이리저리 꼬인 전화기를 든다...
따르릉, 따르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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